'가족끼리' 남지현, 본격 신부수업..박형식 '고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11 20: 32

'가족끼리 왜 이래'의 남지현이 본격적으로 신부수업을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16회분에서는 서울(남지현 분)이 달봉(박형식 분)의 결혼을 결심하고 신부수업을 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서울은 가족 중 가장 먼저 일어나 순금(양희경 분)과 순봉(유동근 분)의 아침 주스를 준비했다. 이를 본 순금과 순봉이 이유를 물었고 서울은 "신부 수업을 시작해야겠다. 아버님께서 결혼을 허락했으니 살림을 배워가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순금과 순봉은 달봉이와 결혼할 때 해도 절대 안 늦는다고 했지만 서울은 "자고로 그 집 사람이 되려면 그 집 부엌사정까지 알아야 한다. 나는 아버님의 소중한 며느리다"라며 즐거워했다.
오해가 풀린 순봉은 달봉에게 서울의 신부수업 소식을 전했고 달봉은 서울을 찾아갔다. 그러나 서울은 달봉이 좋아하는 음식 레시피를 배우고 있었고 달봉은 그런 서울을 보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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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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