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육성재가 유도 경기에서도 패하고 박초롱도 잃게 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아홉수소년'에서는 유도 경기에서 패하는 강민구(육성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민구는 자신의 유도 경기에 한봉숙(박초롱 분)가 응원을 온 것을 알고 힘을 내 한판승을 다짐했다.

하지만 결국 민구는 한판으로 패했고 수아가 있던 자리에서도 그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이에 민구는 "오늘 운명이라 생각했던 두 가지를 다 잃었다. 용인대도 봉숙도"라고 씁쓸한 이별을 맞이했다.
한편 '아홉수소년'은 아홉수에 빠진 '9세, 19세, 29세, 39세' 한지붕 네 남자의 될 것도 안되는 운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아홉수소년'의 후속으로는 '미생'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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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