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상경, 김현주에 시도 때도 없이 반하는 남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11 20: 49

'가족끼리 왜 이래'의 김상경이 시도 때도 없이 김현주에 반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16회분에서는 태주(김상경 분)가 층간소음 문제로 강심(김현주 분)과 또 다시 연관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태주는 여전히 강심에게 자신의 일상을 모두 알렸다. 잠이 들기 전에도 강심에게 보고했고 전화를 끊더니 "일상의 정보 공유가 힘들지 않구만. 괜찮았어. 나이스"라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괴로운 건 강심이었다. 제대로 잠도 못자고 벨소리 환청까지 들을 정도로 태주에게 시달렸다.
강심은 태주에게 데이트를 안하냐고 물었고 태주는 아무 일도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태주도 강심에게 스케줄을 물었고 강심도 자신과 같이 별다른 스케줄이 없는 걸 알고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해 달라며 강심을 오피스텔로 불러들였다.
강심은 태주의 집에 갔고 태주는 정성을 다해 저녁을 준비했다. 태주는 보통 풀세팅하고 저녁을 먹는다고 했지만 강심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태주는 자신이 구운 스테이크를 먹는 강심을 보고 또 넋이 나가 바라봤고 강심은 그런 태주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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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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