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박형식, 남지현에 진실 고백했다 '사랑 위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11 20: 55

'가족끼리 왜 이래'의 박형식이 남지현에게 진실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16회분에서는 달봉(박형식 분)이 서울(남지현 분)에게 과거의 진실을 고백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서울과 달봉은 데이트에 나섰고 두 사람은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12년 만에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남산에 갔고 서울은 달봉에게 "우리는 다시 만날 수밖에 없는 질긴 운명이다"고 말했다.

달봉은 "아니다. 니 운명은 내가 아니다. 12년 전 너가 물에서 구해줬던 그 애는 내가 아니라 윤은호다"라고 고백했다.
서울은 사실을 말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고 "나도 모르게 말하기 싫었고 그러다 보니 말할 수 없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서울은 달봉에게 "넌 누구냐"고 물었고 달봉은 "그때 사진 찍어줬던 그 애다. 너가 잘 기억 못하는 존재감 없던 그 녀석이다"고 밝혔며 사과했다.
서울은 화를 내며 "재미있었냐. 차달봉 너가 그렇게까지 최악인 줄 몰랐다"고는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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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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