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소년' 육성재·박초롱 끝내 이별.."훗날 다시 만나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11 21: 22

배우 육성재와 박초롱이 끝내 이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아홉수소년'에서는 이별하는 강민구(육성재 분)와 한봉숙(박초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봉숙은 오락실에 있는 민구를 찾았다. 그리고 민구에게 "네가 하고 싶은 것을 진짜 찾아봐. 넌 정말 착한 애야. 너가 잘 됐으면 좋겠어"라고 이별을 암시했다.

봉숙을 잡은 민구는 "이대로 거시기 하는 거냐"고 안타까워했고 이에 봉숙은 "서로 어울리는 사람이 되면 다시 보던가"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폰을 꽂아주며 엠피쓰리를 민구에게 전해준 봉숙은 음악을 듣는 민구를 뒤로 한 채 떠났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편 '아홉수소년'은 아홉수에 빠진 '9세, 19세, 29세, 39세' 한지붕 네 남자의 될 것도 안되는 운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아홉수소년'의 후속으로는 '미생'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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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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