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196안타 이종범과 어깨 나란히'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10.11 21: 48

11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연장 12회초 넥센 서건창이 내야안타를 날리고 있다.
서건창은 올 시즌 196안타를 기록하면서 1994년 이종범(당시 해태)이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안타(196안타)과 똑같은 안타수를 기록했다. 3안타를 몰아친 서건창의 매서운 타격감이었다. 역대 최초 200안타까지는 4경기 4안타가 남았다.
4위 LG를 2경기 차로 바짝 뒤쫓고 있는 SK는 4강 가능성이 점차 희미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봐야 하는 싸움에 에이스를 내세웠다. 올 시즌 김광현은 넥센을 상대로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소사는 올 시즌 5월 넥센에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단했으나 연승 행진을 달리며 어느새 9승(2패 평균자책점 4.92)을 기록 중인 그는 정규 시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SK전에서 10승을 노린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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