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강남, 2차 쩐의 전쟁서 또 이겼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11 21: 49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강남이 남주혁과의 2차 쩐의 전쟁에서 또 이겼다.
1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성동일, 윤도현, 남주혁, 강남, 오상진, 허지웅이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생활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남주혁과 강남은 각각 학생들과 팀을 이뤄 족구 음료수 내기를 했다. 3점 승부를 했고 남주혁 팀은 강남의 핸들링으로 먼저 1점을 얻었고 곧바로 1점을 더 획득했다. 그러나 곧 동점이 됐고 남주혁 팀의 실수로 강남 팀이 이겼다.

남주혁이 이번 만큼은 강남에게 음료수를 얻어 먹으려고 했지만 자신의 꾀에 넘어간 것. 남주혁은 또 자비로 음료수를 내야했다.
그런데 남주혁은 매점에서 아이들에게 마음 껏 고르라고 하더니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 이내 곧 남주혁은 강남의 레이더에 걸렸고 곧바로 끌려와 돈을 냈다.
앞서 남주혁은 학교에서 친구들 뿐만 아니라 지갑을 잃어 버렸다는 강남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다 15만 원을 썼고 아버지에게까지 손을 벌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끌어내는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돼 함께 일주일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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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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