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페더러, 1위 조코비치 꺾고 상하이 마스터스 결승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12 06: 57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33, 스위스)가 1위 노박 조코비치(27, 세르비아)를 꺾고 2014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 결승에 올랐다.
페더러는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서 조코비치를 세트스코어 2-0(6-4, 6-4)으로 제압했다.
예상과는 달리 페더러가 비교적 손쉽게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페더러는 강력한 서브와 환상적인 네트플레이를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페더러는 12일 오후 우승 길목에서 펠리시아노 로페즈(33, 스페인·세계랭킹 21위)를 2-0(6-2, 7-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질 시몽(29, 프랑스, 세계랭킹 29위)과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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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왼)-페더러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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