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30%대를 훌쩍 넘는 시청률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는 전국 기준 3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3.4%)와 대동소이한 기록이다.
오늘 52회로 종영하는 ‘왔다 장보리’는 지난 48회분에서 37.3%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40%대 돌파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왔다 장보리’의 최종회 시청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녀 연민정(이유리 분)이 비슬채에서 파양되고, 장보리(오연서 분)와의 경합에서도 패했으며, 여기에 모든 악행이 밝혀지며 경찰에게까지 쫓기자 자살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마마’는 19.3%,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는 24.4%, SBS ‘끝 없는 사랑’은 8.7%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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