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4주 연속 두자리대 시청률..‘무한도전’ 위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12 08: 15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가 4주 연속 두자리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전국 기준 1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8%)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불후의 명곡’은 4주 연속 두자리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지난 방송분에서 ‘무한도전’을 앞서기도 하는 등, 토요 예능 적수인 ‘무한도전’과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방송은 듀엣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바다-서문탁, 알리-정동하, 손준호-소냐 등 쟁쟁한 가수들이 듀엣을 이뤄 무대를 꾸민 가운데 윤민수와 신용재는 김바다-서문탁 커플의 연승 행진 속에 무대에 올랐다.
MBC ‘무한도전’은 12.5%, ‘우리 결혼했어요’는 6.3%, SBS ‘스타킹’은 8.4%, ‘오 마이 베이비’는 7.0%, KBS 2TV ‘인간의 조건’은 5.3%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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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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