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오늘 음악감독과 웨딩마치..동료서 부부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12 08: 29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미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이상미는 12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연상의 음악감독.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미는 11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오늘도 나 그대로였는데. 내일은 뭐가 그리 달라지겠냐고 툭툭 거렸지만.. 아 내가 결혼을 하는 구나. 어떡해 나 감상에 빠졌나보다.. 쓸데없는 생각 그만하고 빨리 자야지"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혼식에 대한 긴장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앞서 경인방송 측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은 밴드 재능기부 형식의 봉사활동을 하면서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지인들과 함께 한 이 밴드에서 둘은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만나 음악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혼성밴드 익스로 데뷔를 해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았다. 이후 2007년 익스의 ‘연락주세요’, ‘텔 더 스토리(Tell the Story)’를 발매한 후 KBS 2TV ‘생생 정보통’ 등을 통해 방송인으로 거듭났다. 이상미는 현재 경인방송 IFM ‘이상미의 뮤직닷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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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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