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시청률이 하락한 가운데, '왔다 장보리' 종영 이후에는 주말 드라마 왕좌에 앉을 지 기대를 모은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는 전국 기준 24.4%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28.8%)보다 4.4%P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MBC '왔다 장보리'가 이날 종영함에 따라 다음주부터 주말 드라마 왕좌에 앉을 기회가 생기는 것.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는 차달봉(박형식 분)이 강서울(남지현 분)에게 어릴 적 물에서 구한 인물이 자신이 아님을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날 '왔다 장보리'는 33.3%, MBC '마마'는 19.3%, SBS '끝없는 사랑' 연속 방송은 각각 2.8%, 8.7%를 기록했다.
goodhmh@osen.co.kr
가족끼리 왜 이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