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오늘 종영..간다 장보리 이젠 뭘 보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12 08: 36

'왔다! 장보리'가 12일 종영한다. 국민 악녀 이유리와 사투리 연기로 배우로서의 한 걸음 더 성숙한 오연서가 시청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됐다.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극 중 연민정(이유리 분)의 악행이 시작된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30%대의 시청률을 줄곧 이어왔다. '왔다 장보리'는 이날 단 1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데,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아쉬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왔다 장보리'는 종영을 앞두고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에 연민정의 친모 도혜옥(황영희 분)의 생사와 연민정의 최후까지 애청자들의 관심이 한 데 쏠려 있다.

앞서 황영희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반전의 결말이 있다. 빵 터지는 결말에 기대를 해도 좋다"고 밝힌 바 있어 이날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왔다 장보리'의 마지막회에 많은 이목이 쏠린 가운데, 과연 최종회가 마의 벽 40%를 넘길 수 있을 지도 관심사다. 37.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는 '왔다 장보리'가 40% 돌파로 유종의 미를 거둘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왔다 장보리' 후속으로는 '장미빛 연인들'이 전파를 탄다. 한선화, 이장우 주연 '장미빛 연인들'은 얼떨결에 부모가 되어버린 대학생 커플이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가족 드라마다. 이유리와 오연서의 인기를 한선화와 이장우가 대신할 수 있을 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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