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성 2G 연속 득점포' 투비즈, 비르톤과 2-2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0.12 08: 35

황진성(30)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터트렸다.
황진성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비르톤에서 열린 2014-2015 세컨드 디비전(2부리그) 11라운드 엑셀시오르 비르톤과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경기 종료 직전 교체됐다.
경기가 끝나기 전에 교체됐지만 황진성은 자신의 몫을 제대로 수행했다. 황진성은 1-1이던 후반 17분 골을 터트려 투비즈에 2-1 리드를 안겼다. 지난 5일 롬멜 유나이티드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다.

하지만 황진성의 득점포는 빛이 바랬다. 결승골이 될 수도 있었지만 불과 7분 뒤 비르톤에 동점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2-2로 경기가 끝나 아쉬움을 남겼다. 승리를 놓친 투비즈는 4승 2무 4패(승점 14)가 돼 1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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