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멤버 중 아끼는 사람을 꼽으라는 질문에 박형식을 꼽았다.
샘 해밍턴은 12일 오전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진짜 사나이'에서 가장 마음이 통하고 속 얘기할 정도로 의지됐던 사람이 누구냐"는 MC들의 질문에 "류수영과 손진영 셋이 굉장히 친하다. 류수영, 손진영과 만나면 술을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날 때 박형식을 부른다. 박형식은 말을 정말 잘 듣는다. 진짜 착하다"라고 덧붙이며 박형식을 칭찬했다.
또 샘 해밍턴은 이날 샘 오취리의 등장을 경계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인생은 한 방이라고 하는데.. 슬럼프가 올까봐 걱정이다"며 외국인 연예인으로 갖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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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