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앨버스, 한화 탈꼴찌 희망 살려낼까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10.12 09: 52

탈꼴찌가 보였지만 다시 2연패를 당하면서 2년 연속 최하위가 가까워지고 있다. 이제 단 3경기만 남겨 둔 한화 이글스가 작은 반전스토리를 쓸 수 있을까.
한화는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로 앨버스를 예고했다. 앨버스는 26경기 6승 12패 평균자책점 5.84를 기록 중. 후반기에 조금 좋아지긴 했지만 최근 등판인 6일 SK전에서 5⅓이닝 13피안타로 7실점, 또 무너지고야 말았다.
이제 한화는 3경기만 남겨뒀다. KIA와 격차는 2.5경기, 한화는 사실상 전승을 거둔 뒤 KIA의 성적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도 유일하게 승률 4할(현재 .398) 미만인 팀이 될 처지다. 한화가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까.

전날 역전승을 거뒀던 롯데는 옥스프링이 나선다. 사실상 올해 롯데 에이스. 30경기 8승 8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옥스프링의 성적과 투구내용을 봤을 때 10승을 하지못한 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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