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웨딩즈', 프랑스의 천만영화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0.12 10: 13

영화 '컬러풀 웨딩즈'가 '비정상수다'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패널 샘 오취리, 알베르토 몬디, 줄리안 퀸타르트, 기욤 패트리, 로빈 데이아나가 직접 영화 '컬러풀 웨딩즈'에 대해 소개하고 각자 재미있게 본 명장면을 꼽으며 코멘트를 해 눈길을 끈다.
먼저, 이번 영상은 알베르토가 서툰 한국어 발음으로 '컬러풀 웨딩즈'에 대해 소개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함께 촬영한 패널들은 물론 보는 이들에게도 웃음을 안긴다.

이어 프랑스 출신의 로빈이 한국영화 시장과 비슷한 상황의 프랑스에서 천만 관객이 얼마나 의미 있는 기록인지 설명해 흥미를 끈다.
특히 샘 오취리가 “영화 보면서 비정상회담 녹화 보는 것 같았다”고 말하자 줄리안이 “아랍인 ‘라시드’는 에네스랑 똑같다”며 격하게 동조하기도.
뿐만 아니라, 이번 영상에서는 알베르토가 1위로 꼽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는 ‘G11 멤버 중 사돈 맺고 싶은 사람과 싫은 사람’ 투표와 한국인 여자친구가 유독 많았던 기욤의 연애담과 직접 언급한 결혼 관련 내용까지 직접 보루 수 있다. 또한 ‘비정상회담’의 유행어 “아닌데에~”와 “경사났네~ 경사났어~”, 그리고 프랑스 국가를 열창하는 멤버들의 모습까지 볼 수 있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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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웨딩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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