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아 비중 증가, 20년새 2배 늘어..도시화-환경오염 영향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0.12 11: 37

저체중아 비중 증가
지난 20년간 저체중아 출산 비율이 두배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위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체중이 2.5kg 미만 저체중아의 비중은 1993년 2.59%에서 2013년 5.54%로 두배 이상 늘었다.

1.5kg 미만의 극소 저체중아의 경우 0.13%에서 0.68%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저체중아 비중이 증가한 이유로는 도시화에 따른 환경오염과 늦은 결혼, 출산 등이었다. 도시의 저체중아 비중 증가율이 농촌보다 높기도 했다.
최근 저체중아 비중 증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체중아 비중 증가, 안타깝다" "저체중아 비중 증가, 환경오염 탓이구나" "저체중아 비중 증가, 두배나 증가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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