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월 수령액 평균 32만원, 지역별 편차도 커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10.12 13: 41

국민연금 월 수령액 평균 32만원
국민연금 월 수령액이 평균 32만원에 불과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 편차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민연금공단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매달 연금 수령액이 최저생계비 절반인 32만 원 정도였다.

국민연금공단의 가입자 현황을 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348만 4149 명에게 지급된 국민연금은 1조 1039억 원이었다.
이는 한 사람이 평균 31만 7000원을 받은 것으로, 내년 1인 가구 최저생계비인 61만 7281원의 51% 수준이다.
국민연금 월 수령액은 지역별로도 편차가 컸다. 평균수령액이 가장 많은 곳은 울산으로 43만 원이고 서울이 35만 8000원이었다. 서울 시내에서도 수령액 격차가 최대 20만원이 나기도 했다.
한편, 국민연금 월 수령액 평균 32만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연금 월 수령액 평균 32만원, 노후 보장으론 부족하겠다" "국민연금 월 수령액 평균 32만원, 생각보다 너무 적다" "국민연금 월 수령액 평균 32만원, 연금만 믿을 수 없는 상황"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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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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