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앨버스 상대 시즌 16호…개인최다 경신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 개인 시즌 최다홈런을 경신했다.

손아섭은 12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전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1로 맞선 5회말 손아섭은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앤드류 앨버스로부터 중월 솔로포를 뽑았다. 시즌 16호 홈런.

손아섭의 종전 시즌 최다홈런은 15개였다. 이번 홈런으로 손아섭은 데뷔 후 개인최다 시즌 홈런을 넘어섰다. 롯데가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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