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결혼 후 '섹션TV 연예통신'에 컴백해 밝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서 신혼여행으로 인해 한 주 MC석을 비웠던 소이현은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것에 대해 리포터들의 숱한 질문과 질투(?)를 받았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 "좋긴 좋았다"고 말문을 연 소이현은 "신혼여행 가면 많이 싸운다는데 어땠냐"고 묻자 "싸울 시간이 없었다"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어 결혼 전보다 좋아진 점에 대한 질문에는 "같이 눈 떠서 일어나는 게 좋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음식과 집안 일의 분담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에는 "음식은 반반 나눠서 할 거다. 물론 내가 더 많이 할 테지만. 집안 일도 반반 나눠 할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08년 SBS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와 20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연인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동료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지난 4일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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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