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팀 통산 3400홈런…역대 두 번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10.12 16: 47

KIA 타이거즈가 팀 통산 3400홈런을 달성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8로 뒤진 7회 김주형이 좌월 솔로 아치를 터트려 대기록을 달성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김주형은 삼성 두 번째 투수 권혁의 2구째 직구(140km)를 잡아 당겨 좌측 펜스 밖으로 넘겨 버렸다. 시즌 7호째. 이로써 KIA는 삼성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팀 통산 3400홈런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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