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말귀 알아 듣고 심부름..이휘재 '흐뭇'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0.12 17: 05

 개그맨 이휘재의 쌍둥이 서언-서준이 말귀를 알아듣고 부모의 심부름을 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와 엄마의 말을 듣고 심부름에 나서는 서언-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홀로 방에 들어가 문을 닫는 서언이의 모습에 놀랐다. 이후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던 그는 서언이에게 "머리가 어디있느냐"고 물었고 서언이는 자신의 머리를 가리켜 아빠를 놀라게 했다.

아이들은 눈-코-입을 헷갈려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엄마 아빠가 물어보는 것이 무엇인지 대부분 인지하고 있었다. 이후 이휘재는 "책을 가져달라", "기저귀를 가져달라"고 말하며 심부름을 시켰고 아이들은 이를 그대로 행하며 엄마-아빠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참여하게 된 송일국과 삼동이, 축구교실에 찾아간 이휘재와 쌍둥이, 꼬막의 고장 벌교를 찾은 타블로와 하루, 파이터 아빠 추성훈의 경기를 관람하게 된 사랑이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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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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