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휘재, 서언이 축구 칭찬에 "바람넣지마" 헤벌쭉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0.12 17: 52

개그맨 이휘재가 아들 서언이의 축구 실력을 칭찬하는 제작진의 말에 "바람 넣지 말라"면서도 기분 좋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서언-서준이와 박지성의 축구교실을 다녀온 후 "서언이가 좀 차더라"는 제작진의 말에 "바람 넣지 마라"고 말했다.
이어 "난 안들을 거다"라고 말했던 그는 "그런데 다른 학부모들도 서언이가 드리블할 때 '어' 이랬다. 코치님도 '어 뭐야' 이랬다. 잘하는 건 아니지만, 애착이 있다는 거다. 오늘 행복한 날이다"라고 아빠로서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참여하게 된 송일국과 삼동이, 축구교실에 찾아간 이휘재와 쌍둥이, 꼬막의 고장 벌교를 찾은 타블로와 하루, 파이터 아빠 추성훈의 경기를 관람하게 된 사랑이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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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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