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잭슨, 꿈에 그리던 송가연 로우킥에 ‘KO패’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12 17: 55

‘룸메이트’ 갓세븐 잭슨이 원하던 송가연의 로우킥을 맞았다.
송가연은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 남은 짐을 찾기 위해 세어 하우스를 찾았다.
평소 송가연의 팬이라고 말했던 잭슨은 그의 등장에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몰랐다. 한참의 숨바꼭질 후 마음을 진정시킨 잭슨은 드디어 송가연 앞에 차분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잭슨은 “한 번 진짜 맞고 싶다”며 송가연에게 로우킥을 부탁했다. 서강준이 “나는 로우킥 한 번 맞고 날아갔다”며 걱정하자, 그는 “나는 튼튼하다. 허벅지 힘이 좀 있다”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잭슨은 송가연에게 마샬아츠 트릭킹 묘기를 선사했고, 그 대가로 로우킥을 맞았다. 소리만 들어도 아플 것 같은 로우킥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잭슨은 절뚝거리며 곧장 방으로 들어가 누웠다. 멤버들의 걱정에 그는 “괜찮다. 조금만 쉬면 된다”고 말한 후, 곧 일어나 “안 아프다. 잠깐 피곤해서 그런 것”이라고 핑계를 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룸메이트’는 ‘셰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프로그램. 시즌2에는 배종옥, 써니, 박준형, 오타니 료헤이, 허영지, 이국주, 잭슨, 이동욱, 조세호, 서강준, 나나, 박민우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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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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