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오는 14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NC는 한해 동안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가수 이승철 씨의 공연뿐만 아니라 올해의 팬의 시구, 실착 유니폼 투척행사, 선수단 그라운드인사, 선수단 하이파이브 등 다양한 행사로 팬들과 함께할 예정.
특히 경기 시작 전 최고의 가수 중 한 명인 이승철 씨가 NC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과 선전을 기원하는 노래 ‘우린 해낼 수 있다’를 발표, 공연을 진행한다. NC는 ‘우린 해낼 수 있다’를 구단의 공식 테마송으로 지정해 경기 진행은 물론 구단의 활동 전반에 걸쳐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 후에는 개그맨 양상국 씨의 공연과 함께 선수단의 그라운드 인사 및 한해 동안 선수단이 흘린 땀과 노력이 담긴 실착 유니폼을 선수단이 직접 관람석에 던지는 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시즌권을 구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그라운드를 개방해 선수들과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을 수 있는 다이노스 포토타임 및 선수단과의 하이파이브 행사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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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