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의 승리에 대해 "노력한 결과"라며 감격했다.
야노 시호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의 UFC 복귀전이 승리로 끝나자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인터뷰에서 "이겼다는 건 경기에 대비해 열심히 노력한 증거다. 실제로 아침에 나가서 10시 반까지 연습을 하고 다시 와서 달리기를 했다. 노력한 결과다. 본인도 많이 울었을 거고 안도하고 기뻤을 거다"며 남편의 승리를 기뻐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참여하게 된 송일국과 삼동이, 축구교실에 찾아간 이휘재와 쌍둥이, 꼬막의 고장 벌교를 찾은 타블로와 하루, 파이터 아빠 추성훈의 경기를 관람하게 된 사랑이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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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