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이 주요 부위에 빗물 테러를 당해 절망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는 야전 텐트 부실 공사로 빗물이 주요 부위에 떨어진 샘 해밍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샘 해밍턴이 머문 텐트에는 계속 내리는 비로 다들 잠을 이루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 샘 해밍턴의 텐트는 고인 빗물로 더욱 상황이 악화됐다.

결국 고인 빗물은 샘 해밍턴의 하반신에 집중해 떨어졌고, 하필 주요 부위에 떨어진 빗물에 샘 해밍턴은 고개를 떨군 채 절망했다.
슬픈 상황임에도 같은 텐트에 머물렀던 서경석 등의 동료들은 웃음을 참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도 덩달아 웃음을 선물했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에는 멤버들이 육군 결전부대에서 혹독한 훈련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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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