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폭우 속 취침으로 최악의 밤..'생고생'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12 18: 59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폭우 속 야전 취침으로 최악의 밤을 보냈다.
12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는 부실 공사를 한 텐트 안에서 잠을 자 최악의 밤을 보낸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진흙 위에 텐트를 부실 공사했고, 심지어 배수로도 만들지 않았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폭우가 쏟아졌고, 멤버들은 밤새 비와 사투를 벌이며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럼에도 천정명은 무너진 텐트를 홀로 보수하며 전우들을 지켜냈다. 

멤버들은 물이 고인 텐트에서 잠을 이뤄 옷이 흠뻑 젖었고, 무너진 텐트 안에서 잠을 자느라 설잠을 자 피로까지 쌓여 역대 최악의 밤을 지샜다.
천정명은 "생활관에 가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고, 잠에서 깬 헨리는 "엉덩이가 불어 할머니 엉덩이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에는 멤버들이 육군 결전부대에서 혹독한 훈련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goodhmh@osen.co.kr
진짜 사나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