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vs김정란, 감정 폭발 몸싸움..‘살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12 20: 41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와 김정란의 감정이 폭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17회에서는 강심(김현주 분)과 영설(김정란 분)이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설은 강심의 연애에 대해 조언한다면서 강심의 14년 전 아픈 연애사를 꺼냈고, 자신은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아봤기 때문에 너 정도는 내려다 보인다는 태도를 취해 강심을 단단히 화나게 했다.

이에 강심은 영설이 필리핀에서 도망쳐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꺼내면서 “너 도박했지. 나는 혼자 살아도 남 등골 빼먹고 살지는 않는다”고 말해 영설의 뚜껑을 열리게 했다.
이에 강심과 영설은 머리채를 잡고 싸웠고 영설은 언제나 그랬듯 강심에게 지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싸움 후에도 화가 풀리지 않은 강심은 순봉(유동근 분)에게 “나 연애 안한다. 영설 말에 휘둘리지 마라”며 씩씩 거렸다.
순봉은 동생 순금(양희경 분)에게 머리채는 영설이 먼저 잡았다면서, 심했다고 주의를 줘 순금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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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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