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김상경, 호감 알아차렸다 ‘화들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12 20: 54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와 김상경이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17회에서는 문회장(김용건 분)에게 오해를 풀려는 강심(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심은 태주(김상경 분)의 옷방에 숨었던 이유에 대해 “상무님이 살고 있는 집의 소유주가 나다. 그날도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러 갔다가, 갑자기 사모님이 오셨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이런 웃지 못할 상황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회장은 “나는 처음부터 차실장을 믿었다. 됐다. 이제 살았다”고 답했다. 강심은 “오해가 풀려서 다행인데, 기분이 왜이래”라면서 문회장의 반응에 내심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태주는 아침부터 강심을 놀리면서 유치한 말장난을 이어갔고, 이들은 서로에 대한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화들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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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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