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가 눈에 점을 찍고 등장, '아내의 유혹'의 민소희로 분했다.
12일 오후 8시 45분 마지막회가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에는 문지상(성혁 분)의 과수원에 체험학습을 온 유치원 선생님 민소희가 등장했다.
아이들을 이끌고 유치원에 온 선생님은 다름 아닌 연민정. 이유리는 1인 2역으로 점을 찍고 등장한 것.

이를 본 비단(김지영 분)은 "오메. 어쩜 이렇게 닮았는가"라고 놀랐고, 민소희는 비단이에게 상큼한 미소를 건넸다.
지상은 "민소희 선생님이다. 인사해라"라고 말했고, 민소희는 과거 '아내의 유혹' 속 장서희의 이름과 같아 반전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이날 방송된 5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며, 오는 18일부터는 이장우, 한선화 주연의 '장미빛 인생'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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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