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문정희, 최송현 조롱에도 흔들림없는 우정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12 22: 51

‘마마’ 송윤아와 문정희가 최송현의 조롱에도 흔들림없는 우정을 나눴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22회에는 서지은(문정희 분)을 조롱하는 나세나(최송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세나는 지은이 다시 한승희(송윤아 분)의 집을 오가며 그를 살뜰히 챙긴다는 사실을 간파, “얼마 챙겼어요. 그 돈 나한테 투자 좀 하시죠”라고 말해 지은을 폭발케 했다.

우연히 이 모습을 목격한 승희 역시 분노를 참지 않았다. 세나에게 “이 여자가 돈 때문에 내 아들을 받아주는 거면 나는 아들을 판 엄마가 되는 거네”라며 “아무리 인간 이하라도 넘지 말아야할 선이 있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승희는 지은에게 “우리 집 찾아 오지마. 저런 말 들으면 기분 나쁘잖아”라고 말하며 지은과 거리를 두려고 했다. 그러나 지은은 “나 이제 저딴 소리 신경 안 써”라고 답하며 지은의 곁을 지킬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마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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