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공개코미디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기준 1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6%)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개그콘서트’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에 이어 일요일 전체 예능 2위를 차지했다.

20%대 시청률로 ‘일요일 절대 강자’의 타이틀을 지니고 있던 ‘개그콘서트’는 동시간대 인기 프로그램 MBC ‘왔다 장보리’의 활약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왔다 장보리’가 종영하면서 다시 상승세를 탈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에는 새코너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유장프)가 등장했다. 유민상 송영길 홍현호 최재원 노우진 등이 무대에 오른 이 코너는 유민상이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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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