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채널 MBN 주말드라마 '천국의 눈물'이 방송 2회만에 빠른 전개로 몰입감을 높였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유제원)은 시청률 1.39%를 기록, 첫 회(1.18%)보다 0.21%포인트 소폭 상승,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천국의 눈물'은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담겨지면서 롤러코스터처럼 속도감 넘치는 LTE급 전개로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유선경(박지영 분)이 딸을 버릴 수밖에 없던 과거사가 공개되는가 하면, 고등학생으로 자란 윤차영(홍아름 분)이 당차게 살아가는 모습까지 초스피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천국의 눈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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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눈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