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유장프’, 첫회부터 코너 시청률 1위..‘유민상 저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13 08: 01

KBS 2TV 공개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새코너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유장프)가 단숨에 코너별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개콘’의 코너 가운데 ‘유장프’가 전국 기준 20.9%의 시청률로 1위에 올랐다.
이날 유민상은 새코너 ‘유장프’를 통해 “영길이도 결혼했는데 유민상은 뭐하냐는 말이 많아서 이런 코너를 만들었다. 리얼로 하는거다. 내가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이 코너는 끝난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2위는 20.3%를 기록한 ‘10년 후’이며 3위는 ‘큰 세계’(20.1%), 4위는 ‘가장자리’(20.0%), 5위는 ‘은밀하게 연애하게’(19.9%) 순이다.
특히 유민상은 ‘유장프’와 ‘큰세계’ 두 코너를 모두 상위권에 랭크시키는 저력을 발휘해 관심을 끈다.
‘개그콘서트’는 전국 기준 1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6%)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에 이어 일요일 전체 예능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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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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