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2회 '마시크', 남궁민父 죽음 미스터리 풀린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0.13 09: 49

오늘(13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이하 마시크)'에서 남궁민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모두 풀린다.
조성겸(남궁민 분)은 '마시크'에서 더 시크릿 호텔의 냉철한 경영이사로 유인나(남상효 역)를 사이에 두고 진이한(구해영 역)과 팽팽한 삼각관계 로맨스를 그려나가고 있는 상황. 특히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과거 더 시크릿 호텔에서 근무하다가 사고사를 당했다고 알고 있었지만 극 초반 누군가로부터 '당신의 아버지는 살해당했다'라는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되면서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쳐 남다른 긴장감까지 선사하고 있다.
또한 조성겸은 호텔 내 총지배인 이무양(최정우 분)과 끊임 없는 갈등을 일으키는가하면 중요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엄마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만들고 있다.

13일 방송하는 '마시크' 15화에서는 조성겸 아버지의 죽음은 물론 총지배인 이무양의 숨겨진 이야기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생각지도 못했던 충격적인 반전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마시크' 측은 이날 남궁민의 날카로운 눈빛 연기를 담은 촬영장 스틸컷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사진 속 남궁민은 깊은 생각에 잠긴 듯 날 선 눈빛으로 무엇인가를 응시하며 카리스마를 발휘 중이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 유인나-남궁민-진이한 삼각관계는 결정적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종영까지 단 2화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호텔에서 벌어진 두 건의 살인사건 진범은 누구일지, 유인나는 옛 사랑과 새롭게 다가온 인연 중 누구를 선택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시크'는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섞인 미스터리 로맨스로 달달함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스릴감까지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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