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카펜터(29, 세인트루이스)가 또 다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포스트시즌 4번째 대포.
카펜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해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제이크 피비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비거리 130m.
카펜터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 4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포스트시즌 8타점째. 세인트루이스는 카펜터의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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