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로코퀸 입증.."두 손 잡고 극장 나서길" 감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0.13 10: 33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임찬상 감독)가 10월 극장가에서 1위 선전 중인 가운데, 주연 배우 신민아와 조정석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2일까지 총 누적 관객수 78만 7525명(영진위)을 기록했다. 개봉일부터 한글날 연휴, 그리고 주말까지 모두 1위를 놓치지 않은 결과로,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주연 배우들에게는 특히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관객 성원에 힘 입어 주연 배우들은 개봉 첫 주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지난 8, 9일에 신민아가 무대 인사를 진행한 것에 이어, 주말인 11, 12일에는 조정석이 합류해 그 열기를 더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관객들을 만난 임찬상 감독과 신민아, 조정석은 관객들의 열띤 분위기에 내내 즐거운 모습을 보였고,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 친구들부터 두 손 꼭 잡고 오신 노부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전 세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하기도 했다.
이 작품을 통해 다시금 '로코퀸'임을 입증한 신민아는 “커플 분들, 친구끼리 오신 분들 할 것 없이 두 손 꼭 잡고 나가시길 바란다”며 관객들에게 영화에 걸맞는 당부를 전했다.
또 조정석은 관객들을 향해 “건강하고 가슴 따뜻한 영화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난 1990년 박중훈, 최진실이 주연을 맡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4년 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신혼생활을 로맨틱코미디의 감성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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