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콘텐츠파워 지수(이하 CPI) 1위에 올랐다.
13일 CJ E&M에서 발표한 10월 첫째주 CPI 순위에서 '왔다 장보리'는 271.7점으로 1위를 자치했다.
'왔다 장보리'는 2위에 오른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기록한 238점과 큰 격차를 벌리며 드라마의 인기 만큼이나 강력한 콘텐츠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234.8점을 나타낸 MBC '무한도전'이 3위, 229.6점의 tvN 'SNL 코리아'가 4위, KBS 2TV 드라마 '연애의 발견'이 229.3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CPI는 뉴스구독 순위, 직접 검색 순위, 버즈 순위를 통합해 산출한 지수로, 이번 결과는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지상파 3사와 CJ E&M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지난 12일 시청률 35.0%(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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