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런닝맨', 첫 방송부터 폭발적 인기 '한류 선봉'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13 11: 06

SBS와 중국의 절강위성TV가 공동 제작하는 중국판 런닝맨 ‘런닝맨 차이나 - 달려라 형제들’(이하 '런닝맨 차이나')가 첫 방송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어냈다. 
13일 SBS에 따르면 지난 10일 첫 방송된 ‘런닝맨 차이나’는 중국 50개도시 기준시청률 CSM50로 1.149%(이하 CSM50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SBS는 "중국 내에서는 많은 인구와 채널로 시청률 1%를 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이다. 이는 중국 내에서의 인기를 입증한다"고 자평했다.

‘런닝맨 차이나’는 방송 전부터 중국의 각종 매체와 웨이보 등을 통해 화제를 낳았으며, 덩차오, 안젤라베이비 등 중국의 톱스타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은 수많은 호평을 이끌어 냈다. 또한 방송 직후 동영상 포털사이트 유쿠에서는 첫 방송 후 12시간 만에 1,388,000건의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런닝맨 차이나’는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10분부터 90분간 중국 전역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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