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신곡 ‘생각나’, 나에게는 ‘쌩얼’ 같은 노래”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13 12: 19

가수 서인영이 자신의 신곡을 ‘쌩얼’(민낯)에 비유했다.
서인영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새 싱글 ‘생각나’ 기자간담회에서 “‘생각나’는 소울 스타일의 노래다. 자이언티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했는데, 가사에는 헤어진 연인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얘기하는 노래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생각나’를 나의 ‘쌩얼’ 같은 곡이라고 말 하고 싶다”며, “나는 민 낯 보다는 화장을 하고, 여자의 속마음이 안 보이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솔직한 곡을 그리면 어떨까 해서 가사도 솔직하게 해 봤다”고 설명했다.

서인영은 자이언티와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해서는 “평소에 팬이었는데, 이번에 함께 하게 돼서 녹음도 재미있게 했다. 워낙 개성이 뚜렷한 친구라 반은 걱정이 있었다. 목소리가 서로 튀면 어떡하지 했는데 의외로 잘 어울렸다”고 덧붙였다.
신곡 '생각나'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자이언티(Zion.T)와 콜라보레이션한 곡. 특히 지드레곤, 다이나믹듀오, 인피니트 등 수 많은 뮤지션들의 음반에 참여한 자이언티의 첫 여자 가수 피쳐링 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 특별한 보컬 톤, 과감한 패션 등 의외의 공통분모가 많은 서인영과 자이언티는 이번 곡 '생각나'를 통해 독특한 케미를 보여 줄 예정.
 
한편 서인영의 새 싱글 '생각나'는 오는 15일 정오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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