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청와대서 AG선수단 격려 축하공연.."뜻 깊은 자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0.13 15: 39

가수 로이킴이 13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제하에 열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 및 관계자 초청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번 오찬 행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 선수단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2년 뒤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 하계올림픽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종합 2위라는 쾌거를 달성한 512명의 선수단과 체육계 58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단 소개 및 대회 참가결과 보고,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및 축하 공연, 선수단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로이킴은 아시안게임을 위해 오랜 시간 집을 떠나 훈련 생활에 매진한 선수들을 위해 이번 정규 2집 타이틀곡인 '홈(Home)'을 열창했다. 이 곡은 누구나 마음 편히 기대고 위로 받을 수 있는 대상인 집과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로이킴의 감성 포크송이다.
축하공연을 펼친 로이킴은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한 아시안게임 선수단과 함께한 자리라 더욱 뜻 깊은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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