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장보리' 자극적 드라마, '장미빛' 공감 드라마"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13 15: 52

[OSEN-박정선 기자] 걸그룹 시크릿 한선화가 '장미빛 연인들'과 전작 '왔다 장보리'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한선화는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제작발표회에서 "'왔다 장보리'는 되게 자극적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밌어서 어머님들이 딱 좋아할 이야기와 배우분들의 연기"라며 "그 시간대에 어머님들이 자극적인 드라마를 보시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하시지 않나"는 생각을 밝혔다.

또한 한선화는 "그런데 저희 드라마는 공감대가 많은 작품"이라면서 "공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하실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선화는 극 중 우연히 엄마 친구 아들 차돌(이장우 분)을 만나면서 행복하지만, 힘겨운 현실과 부딪히며 성숙해져 가는 백장미 역을 맡았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대학생 아빠의 고군분투 성장기와 세 가족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통해 희망을 이야기하는 힐링 가족로맨스 드라마다. 이장우, 한선화, 이미숙, 장미희, 박상원, 정보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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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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