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팔로 기대를 모았던 NC 다이노스 우완투수 윤형배가 수술을 받는다. 내측부 인대 재건술이다. 수술 이후 9개월 정도 지나야 투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NC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형배가 14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충무병원에서 이상훈 원장의 집도로 내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NC에 따르면 윤형배는 미국 교육리그 중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지난 4일 한국으로 들어와 서울 충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내측부 인대 90% 이상 파열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술 9개월 후 정상 피칭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되며 재활 기간은 유동적인 상황이라는 게 NC 측 설명이다.

rainshin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