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녀동반 금메달을 딴 농구대표팀이 나란히 인증샷을 찍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 격려오찬이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진행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아시안게임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을 직접 청와대로 초대한 것. 사상 첫 아시안게임 남녀 동반 금메달을 획득한 남녀 농구대표팀도 자랑스럽게 청와대에 입성했다.
필리핀과의 8강 결선리그서 38점을 몰아넣은 문태종, 이란과의 결승전에서 하메드 하다디를 봉쇄한 김종규, 상무에서 복무 중인 오세근 등 역전의 용사들이 오랜만에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문태종은 동료들 및 타종목 선수들과 인증샷을 찍으며 기쁨을 만끽했고, 이를 자신의 SNS에 올려 자랑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태종 형님 자랑스럽습니다”, “태종대왕 만세”, “역시 갓태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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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종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