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한국, 1-2로 리드 허용...'백승호 투입'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10.13 19: 48

한국이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각) 미얀마에서 열린 일본과의 'AFC 아시아 19세 이하 청소년축구대회' C조 3차전서 1-2로 끌려가고 있다.
같은 시각 베트남(2패)이 중국(1승1무)에 1-0 리드하고 있지만 두 팀이 비길 경우 한국(1승1무)이 (일본에 질 경우) 조3위로 내려앉아 탈락한다. 한국은 현재 1승1무, 일본은 1승1패다.

일본이 전반 초반 선제골을 넣었다. 미나미노 다쿠미가 측면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전반 중반 코너킥 상황에서 김건희가 문전 혼전 중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후반 19분 일본에 중거리슛을 허용해 다시 끌려갔다.
한편 한국은 후반 29분 김영규를 빼고 김신을 투입시킨 데 이어 후반 33분 김건희를 대신해 백승호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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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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