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의 금의환향을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본다.
MBC스포츠플러스 측은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지난해 성공적인 데뷔에 이어 올해에도 2년차 징크스 없이 훌륭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류현진의 귀국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류현진은 입국장에서 간략한 환영식 및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며, 입국 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자선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MBC스포츠플러스는 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의 귀국 현장을 생중계하는 동시에 이번 시즌 류현진의 주요 활약상을 편집한 하이라이트 방송을 준비해 짜릿했던 승리의 순간을 다시 한번 되새길 예정이다.
한편 올해 메이저리그 2년차였던 류현진은 왼쪽 어깨 염증, 엉덩이 통증 등으로 인해 3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단 26경기에 선발 등판했음에도 불구하고,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확실한 3선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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