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투런' 김강민, SK 희망 살리는 16호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10.13 20: 58

김강민(32, SK)이 SK의 4강행 불씨를 되살렸다.
김강민은 1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팀이 2-3으로 뒤지고 있던 8회 1사 2루에서 두산 세 번째 투수 함덕주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시즌 16호 홈런.
8회까지 뒤지고 있어 4강행에 암운이 생겼던 SK는 김강민의 역전 홈런으로 기사회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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