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줄리안·에네스, 한글 이름 생겼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13 23: 10

‘비정상회담’ 출연자들에게 재치만점 한글이름이 생겼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시청자가 보내준 출연자들의 한글이름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벨기에 대표 줄리안에게는 그룹 봉주르 출신에서 착안된 한글이름이 등장했다. 경사남과 봉준우가 후보. 이에 줄리안은 “웃긴 것은 경사남이지만 저는 봉준우가 좋아요”라며 봉준우를 택했다.

샘 오취리에게는 오철희와 안인대라는 한글 이름이 생겼다. 이에 샘 오취리는 “오철희가 제 이름 오취리와 비슷해서 더 좋다”고 말했다.
프랑스 로빈은 쥬뗌므의 한글식 표현인 주태무. 호주 다니엘 스눅스는 호순욱. 터키 에네스는 곽막희라는 이름이 생겨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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